scholarly journals 직무배태성 개념의 확장

Author(s):  
YoungKook Moon ◽  
JongHyun Lee

본 연구는 직장인들의 이직과 잔류를 예측하는 가정배태성 척도의 국내 타당화 연구이다. 연구에 앞서 Ramesh와 Gelfand(2010)가 개발한 가정배태성 척도를 번역-역번역 과정을 통해 문항을 도출하였다. 연구 1에서 총 300명의 직장인들에게 설문을 실시하여 가정배태성과 관련 변수들을 측정하였다. 다음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가정적합 4문항, 가정연계 2문항, 가정희생 3문항을 최종적으로 추출하였고, 관련 변수들 간 상관분석을 통해 수렴ㆍ변별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연구 2에서는 329명의 직장인들에게 6개월에 걸친 종단측정을 실시하여 가정배태성과 기존 이직 관련 변수들이 실제 자발적 이직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연구 1에서 확인된 요인구조의 타당성을 재확인하였으며,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기존 이직 관련 예측변수들을 통제 후 가정배태성의 유의미한 증분설명량을 검증하여 준거 관련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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